상아프론테크, 인천시 푸드마켓 사업에 ‘기부금품’ 전달

2021-06-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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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천 5백만 원, 마스크 1만장 지원...시, 어려운 이웃 전달 예정

10일 시청 균형발전정무부시장실에서 열린 (주)상아프론테크 인천시 푸드마켓사업 기부금품 전달식에서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부터), 이명숙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10일 ㈜상아프론테크가 시 푸드마켓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금 1500만원과 마스크 1만장(500만원 상당) 등 총 2000만원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이명숙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현재 관내 14개 푸드마켓을 통해 기업 및 단체 등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된 식품 등을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는 푸드마켓 이용자의 편의 증대를 위해 푸드마켓 물품을 집까지 직접 배달 해주는 서비스 “띵동 푸드마켓”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고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지원받은 현금(1500만원)과 마스크(1만장)는 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군·구 기초 푸드마켓에 전달해 푸드마켓 이용자 욕구에 맞는 물품 등을 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금품을 전달한 (주)상아프론테크는 인천시 남동구에 소재한 첨단 소재·부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회사로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제47회 상공의 날’ 금탄산업훈장을 수훈한 우수기업이다.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는 “저소득 취약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푸드마켓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인천시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은 “인천시 푸드마켓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푸드마켓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사회복지 증진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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