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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연과환경 주가가 상승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연과환경은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원 (3.90%) 오른 2400원에 거래 중이다.
자연과환경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 전 총장은 9일 "국민 여러분의 기대 내지는 염려, 이런 걸 제가 다 경청하고 다 알고 있다"며 "좀 지켜봐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여는 우당 기념관 개관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전 총장이 공개 장소에서 자신의 정치행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 윤 전 총장은 "그에 대해서는 아직, 오늘 처음으로 제가 (공개 장소에) 나타났는데"라며 "제가 걸어가는 길을 보시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참석 취지에 대해서는 "한 나라가 어떤 인물을 배출하느냐와 함께 어떤 인물을 기억하느냐에 의해 그 존재가 드러난다고 했다"며 "오늘 이 우당 선생의 기념관 개관이 아주 뜻깊고 대단히 반가운 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