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출시…6474만원

2021-06-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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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ℓ TFSI 엔진,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 탑재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5'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아우디코리아가 오는 14일부터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등 두 가지 트림(등급)으로 선보인다.

이번 모델은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7㎏.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가 걸린다. 최고 속도는 210㎞/h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ℓ (도심연비 9.2㎞/ℓ, 고속연비 11.7㎞/ℓ)다. 

두 모델 모두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해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개인별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외관은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과 더 커진 측면 공기흡입구, 크롬 윈도우 몰딩 등을 통해 견고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가 차체 윤곽을 강조해 우아함을 더했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 실버 버티컬 프레임, 매트 실버 전방 및 후방 언더런 프로텍션 등과 19인치형 5-스포크 V-스타일 휠을 장착했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S라인 엠블럼 및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흡입구, 루프 스포일러, 매트 블랙 디퓨저 등이 적용됐다. 20인치형 5-세그먼트-스포크 스타일 휠로 역동성과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은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다양한 시트 기능 등으로 탑승객들에게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뒷좌석 폴딩 시트로 보다 넓은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편의 사양도 기본 탑재됐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를 비롯해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이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 밖에도 12.3인치형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를 탑재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의 가격은 6474만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7063만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아우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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