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포시 제공]
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통실에서 '학운 체육문화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업체에서 제시한 시설배치계획 등 건축계획, 구조․조경 분야별 계획과 추진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됐다.
시는 학운 체육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해 양촌읍 학운리 647번지 일원 양촌학운산단 체육공원 내 지하1층, 지상3층 3,667㎡ 규모로 건립예정이며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교실 등 체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학운 체육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한 산업단지내 스포츠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시민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사진=김포시 제공]
이와함께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에 대한 음용률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도입한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의 호응도가 높아지면서 올해 공공건물 내 김포 시의회 등 4개소 확대 설치했다.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음수기 내부에 설치된 수질측정기에서 탁도, 잔류염소, pH, 전기전도도 등의 실시간으로 측정된 수질 결과가 음수기 모니터를 통해 음용 시 직접 확인가능하고, 휴일·야간등 미사용 시에는 자동배수 및 건조를 통한 위생적 관리로 언제나 신선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총 18대를 관리하고 있는 상하수도사업소는 설치 대수가 늘어난 만큼 전문 인력을 상시 대기하고 분기별 소독 등 기기점검과 반기별 59개항목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성적서를 게시하여 철저한 운영관리로 안심하고 신뢰할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토록 했다.
황창하 시 수도과장은 “최근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더욱 잘 관리하고 홍보해 언제나 신선한 수돗물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