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주가 9.28%↑'···미국 친환경 배터리 정책 관련주로 주목

2021-06-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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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종합건설업체 ‘웰크론한텍’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웰크론한텍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17분 기준 전일 대비 9.28%(385원) 오른 4535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4150원이다.

이날 웰크론한텍 주가 상승세는 전기차 관련 정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는 올해 초 행정명령으로 지시한 친환경차 전략 관련 각 정부 기관의 조사 보고서가 이번주부터 제출되기 시작해 관련 정책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웰크론한텍은 물, 환경, 에너지 관련 플랜트와 플랜트 종합건선을 주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웰크론한텍 강점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폐열회수 기술을 이용한 스팀에너지 절감 효율을 20배 이상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웰크론한텍 매출액은 2011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 당기순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75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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