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6.65%(1300원) 상승한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시가총액은 4조76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8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달 삼성엔지니어링은 디지털 솔루션 기업 PTC 한국지사(PTC코리아)와 'AR 및 IoT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 국내외 현장 대상 PTC코리아 디지털 기술 적용 ▲디지털 기술 기반의 플랜트 건설·운영 솔루션 공동사업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양사는 오는 7월부터 AR 기반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을 운용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혁신 솔루션 사업을 추진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9% 감소한 1조5308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25.5% 오른 107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같은기간 46.1% 증가한 1015억원을 기록해 수익성 개선 효과가 뚜렷했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프로젝트 손익 점검과 원가절감 노력, 발주처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화공 부문 이익률이 개선됐다.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