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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엔비티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맥스엔비티는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 (8.73%) 오른 1만 245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미국법인의 내년 흑자 전환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두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가를 누른 가장 큰 요소는 해외법인 적자 규모가 너무 크다는 점인데 가장 큰 적자를 내고 있는 미국법인은 지난해 238억원의 영업손실을 시현했다”며 “지난해 국내 부문 영업이익이 300억원 대인 점을 감안하면 해외 법인 적자 영향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에 추가된 신규고객사 2군데 물량이 2분기부터 발생되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법인 적자 폭은 절반 가까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내년 해외 법인 흑자 기대감을 가져도 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