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 ‘주가 29.91%↑'···원전 관련주로 주목, ’상한가‘ 기록

2021-06-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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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설비 및 정비 전문 업체 ‘한전산업’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한전산업 주가가 이날 오전 9시7분 기준 전일 대비 29.91%(2270원) 오른 986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7590원이다.

한전산업은 대표적인 원자력발전(원전) 관련주다. 앞서 지난달 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원전 공급망을 구성해 해외 원전 시장에 공동 참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원전 산업 회생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전 관련주들이 최근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293억원, 영업이익은 190억, 당기순이익은 13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17억원, 영업이익 64억원, 당기순이익은 4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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