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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 삼성제약은 전일대비 2.52%(240원) 상승한 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7일 삼성제약은 췌장암 신약인 '리아백스주(GV1001)'의 국내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이오탁신 수치가 높은 총 148명의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시험군의 생존 중간값(mOS)은 11.3개월로 대조군의 7.5개월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또 종양 진행까지의 시간(TTP)은 시험군과 대조군이 각각 7.3개월과 4.5개월을 기록했다. 안전성 분석에서 대조군과 시험군 사이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삼성제약은 8월 이후 목표로 정식 품목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