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주가 1%↑…베스타스·한국남동발전과 해상풍력 발전 업무협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씨에스윈드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에스윈드는 이날 오후 2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1.37%) 오른 8만 130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풍력타워 기업 씨에스윈드는 덴마크 풍력발전기 기업 베스타스, 한국남동발전과 국내 해상풍력 에너지 산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3사는 국내 풍력 에너지 산업과 국제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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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는 경쟁력 있는 해상풍력 산업시설의 국내 설치를 위한 타당성을 연구하며 국제 풍력 에너지 발전시장과도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씨에스윈드 관계자는 "지난 5월 30일 P4G 서울 정상회의 기간 중 덴마크 프레데릭슨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회담에서도 신재생에너지, 특히 해상풍력 발전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강조하며 양국 기업간 다수의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국내 해상풍력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