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주가 10%↑..."크래프트 맥주 대중화 앞장"

2021-06-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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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주맥주 주가가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2분 기준 제주맥주는 전거래일 대비 10.75%(450원) 상승한 4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맥주 시가총액은 262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0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제주맥주는 지난달 26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했다.

앞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447개 기관이 참여해 1356.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2600~2900원) 상단을 초과한 32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748.25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테슬라 요건(이익미실현 특례) 상장 기업 중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약 26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792억원이다.

맥주 업계에서 최초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인 제주맥주는 2017년 '제주 위트 에일'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콘텐츠로 크래프트 맥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5.1%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2020년 28.4%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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