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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2분 기준 제주맥주는 전거래일 대비 10.75%(450원) 상승한 4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맥주 시가총액은 262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0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제주맥주는 지난달 26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했다.
이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748.25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테슬라 요건(이익미실현 특례) 상장 기업 중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약 26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792억원이다.
맥주 업계에서 최초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인 제주맥주는 2017년 '제주 위트 에일'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콘텐츠로 크래프트 맥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5.1%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2020년 28.4%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