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가 100만 명이 넘는 중국 최대 BTS(그룹 방탄소년단) 팬클럽이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에 모여 BTS 데뷔 8주년을 축하했다.
6일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내 위축된 한류 붐을 위해 중국 BTS 팬클럽과 함께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BTS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으며,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오전 일찍부터 BTS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참가자들은 BTS가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을 촬영한 지역을 소개한 대형 한국 지도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한국 방문 계획을 세웠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중국인이 찾는 첫 번째 해외 여행지가 한국이 될 수 있도록 한국을 알리는 행사를 계속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많은 중국인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다채로운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내 위축된 한류 붐을 위해 중국 BTS 팬클럽과 함께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BTS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으며,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오전 일찍부터 BTS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참가자들은 BTS가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을 촬영한 지역을 소개한 대형 한국 지도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한국 방문 계획을 세웠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많은 중국인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다채로운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