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차량번호인식 방범용CCTV 4대 설치

2021-06-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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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백화점 옆 한신휴프러스아파트 앞 도로에 배치

세이백화점 옆 한신휴프러스아파트 앞 4차선도로에 설치된 방범용CCTV [사진=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가 차량번호인식 방범용CCTV 4대를 설치했다.

6일 중구에 따르면 구는 범죄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총 사업비 6천3백만원을 투입해, 세이백화점 옆 한신휴프러스아파트 앞 4차선도로에 4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차량번호인식 방범용CCTV는 통과차량의 번호판과 화물 적재함 등을 연속 촬영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전송된 화면은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수배차량 ,범인검거에 효율적으로 사용된다. 현재 구는 차량번호인식 방범용CCTV 13곳에 40대를 운영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방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 설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대전시 제공]

이와 더불어 대전시 중구가 올해 연말까지 중구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택근무 확대, 화상회의 활성화, 온·오프라인 수업 병행 등 비대면 업무·수업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기초·활용, 한글·엑셀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구민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강좌개설도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며,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집합교육도 검토할 예정이다.

교육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박용갑 청장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하나인 중구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구민들의 정보격차가 해소되길 기대하며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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