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신보 제공]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연임한다. 임은은 내년 6월 4일까지로 기간은 1년이다.
신보는 5일 윤 이사장이 오는 5일부터 23대 이사장으로 두번째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1949년생으로 인천 제물포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캔자스대에서 경제학 석사, 경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과 경제정책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신보 이사장을 지내왔다. 신보에 따르면 윤 이사장은 취임 후 ‘신보 혁신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했다. 보증 기관으로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도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