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이달부터 선발한 27명의 체납관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일부터 4일까지 체납관리단에 대해 민원 응대방법, 체납 사실 및 납부방법 안내, 납부 홍보, 애로사항 청취 등의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오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활동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한다. 또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 연계, 파산 등 회생 불가능한 체납자에 대해 결손처분 등을 통한 사회복귀 지원 서비스도 병행하게 된다.
3일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과 동원대학교 노인보건복지과·호텔조리과가 연계하여 저소득취약계층에게 특별식 지원, 독거어르신 생일잔치, 학생들을 위한 사회복지 실습도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협동사업 등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상돈 시장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과 함께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관·학이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