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충남교육청 업무 담당자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성기 총장, 이승재 대학원장 등 업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충남교육청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8대 선도 분야 특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석사과정 운영 및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AI 기반 8대 선도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 미래자동차, 드론,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바이오헬스, 에너지신산업, 핀테크 등을 말한다.
이에 따라 한국기술교육대 산업대학원에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AI 분야 공학석사 취득을 희망하는 교원 20~3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학비는 대학에서 50%, 교육청에서 50% 분담하여 전액을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 미래교육의 중요한 부분인 인공지능교육 역시 교사의 역량에 따라 큰 차이가 날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교육을 선도하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코로나19 방역 사업 철저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강화 △소통과 협업으로 재도약하는 학교혁신 지원 등이다.
이 외에도 도교육청 부서,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 별 ‘1기관 1과제’를 선정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 과제 추진현황과 실적을 연중 관리할 계획이다.
김병규 부교육감은 “공무원이 마음 놓고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누구나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미래학교를 대비하는 충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