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단, '2021 밀양아리랑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1-06-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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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포토에세이 분야 최종 9개 작품 선정

 

2021년 밀양아리랑 공모전 시상식 모습[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문화재단은 3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 밀양아리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상 3건, 포토에세이 6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영상 분야 대상은 드로잉기법을 활용해 밀양아리랑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밀양과 밀양아리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은 '살아있는 노래, 밀양아리랑'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3개 국어로 부르는 '세계속의 밀양아리랑'이 선정됐다. ‘모두의 아리랑’이라는 메시지를 주는 영상으로 밀양아리랑이 전 세계적으로 불리는 ‘아리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우수상은 밀양아리랑 설화를 샌드아트로 표현한 '밀양아리랑은 회복입니다'가 선정됐다.

포토 에세이분야 최우수상은 '하늘빛 물들여진 저 산을 바라보면 밀양아리랑이 들립니다'와 일상의 풍경을 지극히 사소한 마법같은 풍경으로 소개한 '지극히 사소한 마법' 2건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밀양의 설화와 자연을 활용한 에세이 '하늘나라에서 가져온 아리', '위로와 힐링의 밀양아리랑을 아시나요', '포졸이 삼지창 들고 섰네', '밀양아리랑길 시공간 걷기' 4건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학술, 영상, 포토에세이 세 부문으로 진행됐다. 적합성, 확장성, 독창성 등의 엄정한 기준에 따라 진행했으며, 학술분야는 ‘수상 적격자 없음’이라는 결과로 밀양아리랑 학술연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박일호 이사장은 “밀양아리랑을 활용한 수준 높은 작품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우수성을 확보해 밀양아리랑 가치가 재조명되고 글로벌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리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2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장, 수행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밀양시 제공]

또한 밀양시는 지난 2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장, 수행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시 스마트도시는‘내 삶의 빛나는 변화 MY(MirYang) SMART CITY'를 비전으로 정하고 △매력플러스 밀양 △불편제로 밀양 △행복나눔 밀양 △융복합시너지 밀양 △포용도시 밀양을 추진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는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쉘터, 아리랑버스‧택시, AR‧VR 박물관, 밀양강 스마트공원, 아리랑 스마트 그린도시, 스마트팜, 스마트 팩토리 등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사업이 제안됐으며, 이어서 밀양시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밀양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계획을 보완해 연말에 완료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타 지역 사람들이 밀양을 찾아오고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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