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경기도 양주 회천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1필지와 공동주택용지 1필지 등 총 2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양주 회천신도시는 지하철 1호선으로 지구 전체가 연결돼 교통망이 편리하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잠실까지 30분대로 진입 가능하다. GTX-C노선 개통 이후에는 서울 삼성역까지 30여분 소요된다.
지구와 연접한 국도 3호선을 따라 병원‧대형마트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다. 덕계역‧회정역 인근의 상업용지 등에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지구 내 청담천‧덕계천이 수변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상복합용지 주복-1BL은 5만4952㎡ 규모로,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공급 예정가격은 2146억원(△주거부분 1929억원 △비주거부분 217억원)이며, 건축 제한사항으로 용적률 400%, 건폐율 80%이다.
주거시설은 총 1712가구를 건설할 수 있으며, 가구별 면적은 △60~85㎡(1270가구) △85㎡ 초과(442가구)로 구분된다.
공동주택용지 A8BL 공급 면적은 2만467㎡이다. 공급 예정가격은 426억원으로 3.3㎡당 687만원 수준이다. 용적률은 200%로, 총 375가구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 방법은 주상복합용지는 경쟁입찰, 공동주택용지는 추첨 방식이다.
주상복합용지 입찰을 희망하는 경우,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찰하면 된다. 개찰은 입찰 당일 오후 5시이며, 개찰 결과는 당일 오후 6시 이후 LH 청약센터를 통해 공개된다. 계약체결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공동주택용지 추첨 신청 또한 LH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1순위 신청 및 추첨(17일) △2순위 신청 및 추첨(18일) △계약 체결(24~30일)이다. 신청은 순위별 신청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