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대전시 중구 선화동 207-16번지 일대 재개발 단지인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모델하우스를 4일 개관한다.
공급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후 16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선화동 일대는 각종 인프라 개선 사업과 대전 도심융합특구 직접 수혜지역으로 관심받는 지역"이라며 "판교에 버급가는 첨단산업특구가 조성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입지 장점은 도보권에 풍부하게 마련된 교통·학군·생활편의시설이다. 서대전 네 거리역이 단지로부터 직선거리 800m에 있고, 중앙초등학교와 충남여중·고교, 대성중·고교도 가깝다.
이와 함께 코스트코 대전점과 홈플러스 문화점, NC백화점, 세이백화점, 중구청, 대전성모병원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여건이 제공된다.
한진중공업은 입주자 특화 평면설계도 강조했다. 방 사이에 미닫이문을 배치해 이동과 소통을 편리하게 하고 개방감을 높였다.
무상 품목은 △지문인식 푸시풀 디지털 도어록 △현관입구 지능형 스마트 디스플레이(LCD 일괄소등) △현관 클린시스템(플라즈마 이온 제균기) △빌트인 광파 오븐 △전동빨래건조대 등이다.
기본 품목으로 △미세먼지 클린시스템 △해모로 스마트홈 시스템 △10.2인치 홈네트워크 △강마루 △거실 아트월 △10인치 주방 액정TV △음식물 탈수기 △붙박이장 △공용욕실 비데도 제공된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 단지와 비교해 높은 분양권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어 로또분양이라는 입소문도 퍼지고 있다"며 "인근 지역까지 포함해 총 30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신주거지로 부상했을 때 가치상승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분양가는 84㎡ 기준 4억5000만원에서 4억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같은 평형 기준 센트럴파크3단지 실거래가 6억6000만~7억원보다 2억원가량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