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법사위원장 직무대리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들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쯤 김 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면서 “6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총장 후보자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법무부 차관으로 재직하며 당시 박상기·조국·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보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