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2021년 대한민국 혁신인물(기업·기관)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은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상으로 대한민국의 유망한 인물·기업·기관·브랜드를 발굴하고자 제정됐다.
관악구는 앞서 △혁신행정 기반 조성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주민, 전문가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혁신관악청(聽)', '스마트리빙랩' 운영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삼은 '관악S밸리 발굴·육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주민밀착형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사업' △강감찬 장군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 전략 △주민 대표 휴식공간인 '별빛내린천'(도림천) 특화사업 등을 진행했고, 해당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6758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해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했다. 이에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도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혁신·포용·협치 관악 실현을 위해 주민들이 체감하고 직원들이 공감하는 혁신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을 통해 도시경쟁력 제고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