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에 경쟁률 3.8대1

2021-05-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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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명 모집에 1059명 지원...조리원 2.6대1, 특수교육실무사 38대1

응시지역 자격 확대 통한 인재 영입 유도 호응

경북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정년퇴직 등에 따른 결원 해소를 위해 2021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시험(조리원 271명, 특수교육실무사 9명) 원서접수 결과 1059명이 응시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지난 25~27일까지 3일간 만 18세 이상, 경북에 거주 중이거나 2년 이상 거주했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원서를 접수한 결과다.

특히, 올해는 응시 자격을 시·군 단위에서 도 단위로 확대해 응시생들이 원하는 지역에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지역 제한 없이 유능한 인재의 영입을 유도해 응시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지역별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산 지역으로, 특수교육실무사 2명 모집에 79명이 지원해 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채용의 1차 시험은 오는 6월 26일 인·적성시험으로 치러지며, 2차 면접시험은 7월 14일 채용지역 교육지원청별로 실시한다.

오는 7월 19일 최종합격자 발표 후 9월 1일 자부터 성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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