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구조·구급대원 코로나19 감염방지 박차 가해'

2021-05-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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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위원회 열어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가 28일 구조·구급대원의 코로나19 감염방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소방서는 2021년 상반기 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정훈영 서장을 비롯, 이영환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지도 의사, 구조·구급대원 등 총 10명이 참석해 각종 전염성 질환 및 유해 물질 등에 노출될 수 있는 현장대원의 효율적 감염방지 방법과 스마트 의료시스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리대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상황 속 코로나19 확진 환자 이송 및 백신 관련 질문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구급대원이 현장 활동 시 느껴왔던 고충을 청취한 후 개선방향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자문 위원으로 초청된 이영환 지도의사는 "코로나19 실제 감염 사례들을 전파하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이 중요하다"면서 "잠복결핵이 활동성 결핵으로 바뀌는 과정과 위험성을 설명, 소방대원들도 주기적인 결핵검사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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