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 중에서 구미와 울산 지인 대구 유흥주점 관련으로 종사자 1명, 이용자 1명, n차 접촉자 6명이 확진되었다. 이에 종사자는 65명, 이용자는 88명, n차 접촉자는 54명으로 총 207명이다.
대구시는 유흥시설 발 확진자의 변이바이러스에 미리 대비하며, 확진자의 입원을 분류해오던 중 지난 25일 유흥시설 발 확진자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질병관리청에 변이바이러스의 검사를 대구에서 직접 하도록 요청한 상태에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지역 내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양성 검체를 대상으로 변이바이러스 여부 선별검사를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울산에서 온 확진자에 의해 대구에서도 영국 변이주가 검출되면서 코로나19 변이 여부의 신속한 확인이 요구돼 질병관리청의 최종 판정 전에 대구지역에서 변이바이러스 선별검사를 통해 미리 변이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변이 여부의 신속한 확인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차단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