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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재개발 활성화 대책에 대우건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0원 (2.38%) 오른 776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재개발 규제 완화 방안'을 통해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고 공공기획을 전면 도입해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2종 7층 일반주거지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사업성을 높이고, 매년 공모를 추진해 25개 이상의 재개발 지역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동의율 확인 단계를 간소화하고 재개발해제구역 중 노후지역 신규구역을 지정할 방침이다. 공모는 조건을 갖춘 재개발 지역 중 주민 동의 30% 이상을 얻으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