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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3150선이 무너졌다. 시상 상승을 이끌 뚜렷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히 시장을 짓누르는 분위기다.
27일 오전 9시 5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68포인트(-0.65%) 내린 3147.75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 의약품(-1.6%), 운수장비(-1.27%), 화학(-1.12%), 통신업(-0.95%), 비금속광물(-0.89%), 제조업(-0.76%), 서비스업(-0.72%)이 하락중이다. 반면 건설업(1.93%), 기계(0.9%), 음식료업(0.55%)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하락중인 가운에 삼성전자가 -0.63%를 기록중이며 NAVER(-2.34%), LG화학(-3.97%), 삼성바이오로직스(-2.40%), 현대차(-1.12%), 삼성SDI(-1.73%), 셀트리온(-1.29%) 등도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카카오는 0.42%올라 하락장에서 선방 중이다.
한편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6포인트(-0.48%) 내린 961.4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1211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9억원, 234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