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1년 만에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당정청 총출동

2021-05-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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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운용 방안 및 전략 토론…경제 정책 방향 결정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대표 오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유영민 비서실장.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매년 예산 편성에 앞서 당·정·청이 예산의 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의사 결정 회의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세종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해 분산 개최된다.

‘완전한 경제 회복, 든든한 국가 재정’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소관 부처 국무위원이 참석한다.

회의는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홍 부총리의 보고, 참석 국무위원 토론, 문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가재정전략회의 논의 내용을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및 2021년에서 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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