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식당, 커피숍 등이 밤 10시까지만 영업이 허용되자 야간에 공원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공원 내 음주·쓰레기 투기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야간 순찰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담당부서 공무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야간에 중앙공원 일대를 돌며, 마스크 착용 여부, 집단 모임, 흡연 금지 등에 대한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에 대해서도 공원 내에서 운행할 수 없다는 점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시는 모두의 휴식공간인 공원이 쾌적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공원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