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사전투표 및 발표대회 개최

2021-05-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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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

“내가 시장이라면!”의 발표 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와 투표가 오는 31일까지 시청 로비와 온라인 투표창을 이용해 진행된다.[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다음 달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의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시가 시민중심 정책개발 및 시행을 위한 민・관협치모델 개발을 위한 공모를 통해 선정한 7팀의 지난 두 달간의 정책개발 과정 및 결과를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발표대회에 앞서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모으기 위한 사전홍보와 투표가 오는 31일까지 시청 로비와 온라인 투표창을 이용해 진행하게 된다. 사전투표 참여방법은 평택시청 로비에 전시된 정책게시물을 보고 시민과 공무원 누구나 가장 공감이 가는 정책에 스티커 또는 온라인으로 투표하면 된다.

시 미래전략관실 이명희 주무관은 “지난 두 달 동안 7팀의 시민제안을 선정해 「문제정의 - 목표 설정 - 지형분석 – 현장조사 – 액션플랜」의 5단계로 나눠 정책개발과정을 거쳤다”라며, “발표대회는 더 많은 시민과 공무원들이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정책에 공감하는 과정”이라 말하고 비대면 방식의 사전심사와 발표를 통한 심사위원 심사를 함께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7팀과 제안정책은 △공예마을. “공유공방 손놀이 아지트” △깨끗한 평택시. “신장동 쓰레기 리빙랩” △문화를 담는 청춘. “책 읽는 쌀롱” △서탄 히어로. “폐현수막 재활용 마을공방” △도시숲 119. “평택 도시숲 시민학교” △메아리. “적극소통 실험실 평택 소리랩” △나혼자 산다. “청년 1인가구 플랫폼”이다.

한편 최종 대회는 다음 달 10일 시청대회의실에서 7팀의 참가자들이 각각 그간의 정책디자인 과정 및 제안정책을 발표하고 시민과 공무원의 사전투표 결과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합산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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