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왼쪽 다섯 번째)이 ‘제4회 모범 자치단체장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모범자치단체장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남구 제공]
이번 제4회 모범 자치단체장 대상 시상식은 2021년 자치단체시상위원회가 주관하고 도전한국인본부에서 주최했다.
이에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를 이끌어가는 전국 226개의 기초자치단체 중 탁월한 업적과 영향력을 발휘하여 국가와 지역주민을 위해 이바지한 12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을 최종 선정하였다.
대구 남구 조재구 청장은 흔들림 없는 혁신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에서 보여준 신속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응 과정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제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선 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소비’를 선도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했다.
또한 대구의 대표적 명산인 앞산에 3대가 함께 소통하는 명품도시형 캠프장과 자연 친화형 스포츠 클라이밍장 조성, 사랑의 오작교 건설, 공룡공원 확장 등 남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 명소화 사업을 계획하여 어린이, 청년,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앞산빨래터공원에 도심 속에서 자연경관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앞산 해넘이 전망대’를 조성함으로써 앞산 빨래터 공원을 대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해 침체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했다.
이어 ‘학습으로 혁신하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포용학습도시 남구’라는 비전의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지역 평생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여건·특성·수요를 반영해 주민이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고 더욱 열심히 발로 뛰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대구 남구청 전경.[사진=대구남구 제공]
이에 5월〜12월 중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남구립 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대출 권수 2배로 Day’, ‘연체자 특별해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도서관 어린이·종합자료실을 2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5월 29일 ‘샌드아트와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6월 30일에는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10월 30일에는 ‘할로윈 마술공연’ 10월 31일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알아보는 할로윈’과 ‘할로윈 호박바구니 만들기’ 이어 11월 24일에는 ‘캘리그라피 달력 만들기’ 순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을 위로하고, 주민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