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최현만 수석부회장이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이 수여하는 제26회 ‘BPW 골드 어워드’(Gold Award) 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은 외교통상부 소속 비영리사단법인으로 1968년 창립됐다. 1993년 ‘BPW 골드 어워드(Gold Award)’를 제정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지위향상에 기여한 개인 등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능력 있는 여성의 차별없는 임원 발탁에 따라 2020년 말 현재 23명의 경영 임원과 16명의 PB임원을 합쳐 총 39명(12.7%)의 여성이 활약하고 있다. 비중은 2017년 말 7.6%에서 2018년 말 11.4%, 2019년 말 12.0%로 꾸준하게 늘고 있다.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아시아 탑 티어(Asia Top-tier) 투자은행(IB)과 이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톱 IB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 과정에는 다양하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준비된 여성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능력있는 여성의 차별없는 임원 발탁을 통해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