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은 23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민관공동대책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전라남도의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실내체육시설과 목욕장, 식당·카페에서는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종교활동도 좌석수의 20%에서 30%로 늘어난다.
하지만 사적 모임은 4인까지만 가능하다.
나이트클럽은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허 시장은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고령층 시민의 백신접종에 61%의 시민이 사전예약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