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원안사수" 범시민 서명운동 21만명 돌파

2021-05-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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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 “경기도지사, 국토교통부장관”에 전달키로·

“GTX-D원안사수,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촉구” 서명이 21만명을 돌파했다.[사진=경기 김포시 제공]

김포시의 광역교통 해결책을 위한 “GTX-D원안사수,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촉구” 범시민 운동이 22만명에 육박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범시민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참여가 몰리면서 15일 만에 21만명을 넘긴 것이다.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기준 “GTX-D원안사수,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촉구” 서명이 온라인 10만1672명, 오프라인은 10만9620명으로 총 21만1292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공청회에서 GTX-D노선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미반영 안이 발표되자 시민들이 김포연장에 대한 강력한 요구를 표출하고 김포시와 시민단체 등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 범시민단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각 주민자치회 등이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물 이라면서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우리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와 시·도지사 의견수렴 협의 절차를 진행하기 전에 시민들의 염원이 담은 시민서명서와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여 김포시 의견서 등을 오는 24일 경기도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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