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투기 사태로 인해 구조개혁 도마 위에 오른 LH를 주거복지 담당 지주사와 토지개발·주택건축 자회사로 분할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LH 개편안’으로 당·정 협의에 나선다. 주거복지 담당 지주회사에 이사회와 대표이사, 준법감시인을 두고 토지개발 및 주택건축 자회사를 통제하는 권한을 주는 방식이다. 다만, 정부는 협의 단계가 남아있다고 선을 그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보도된 기사(지주사·자회사 분할 내용)는 현재 검토 중인 혁신 방안과 다르며,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관련기사LH, 올해 분양·임대주택 8만8000가구 입주자모집..."주거안정 지원"'신축매입임대' 총력전 나선 정부-LH...박상우 장관 "목표 물량 차질없이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 #LH #LH 개편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