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상하이종합 3500선 붕괴

중국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21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9포인트(0.58%) 하락한 3486.56로 장을 마치며 3500선을 내줬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64포인트(0.81%) 내린 1만4417.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30.36포인트(0.97%) 미끄러진 3113.26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14.58포인트(1.10%) 내린 1315.21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560억, 4520억 위안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바이오제약(-2.70%), 비행기(-2.25%), 금융(-1.52%), 조선(-0.75%), 식품(-0.72%), 유리(-0.64%), 가구(-0.62%), 부동산(-0.53%), 전자 IT(-0.52%), 자동차(-0.51%), 호텔관광(-0.49%), 호텔(-0.27%), 농·임·목·어업(-0.21%), 시멘트(-0.13%), 화공(-0.10%)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제지(3.00%), 전력(2.31%), 석탄(1.85%), 철강(1.54%), 차신주(1.05%), 석유(0.87%), 개발구(0.70%), 의료기기(0.58%), 발전설비(0.25%), 환경보호(0.24%), 가전(0.09%), 교통 운수(0.02%)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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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급등했던 바이오제약주와 금융주가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일제히 하락하며 약세장을 주도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은 6.4300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