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식중독 예방위한 학교급식 현장 점검 실시

2021-05-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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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담당자 협의회 권역별 개최....진지한 논의 진행

 

21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천청라중학교를 방문, 관계자들과 함께 급식소 위생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인천시 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1일 인천청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급식의 현장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인천청라중학교 급식소에서 식재료 관리, 작업위생 등 급식 위생 전반과 함께 학생들의 급식 전 손 씻기, 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 준수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도 교육감은 현장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 급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식중독 제로화 달성을 위해 이날과 오는 26일 양일간에 걸쳐 학교급식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 기간 동안 교육감을 비롯한 부교육감, 미래교육지원국장, 체육건강교육과장 등 관리자가 학교 현장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대상교로 선정된_인천부평서초교 모습[사진=인천시 교육청 제공]

이와 함께 시 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권역별로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사업 대상교 교감, 행정실장, 담당부장이 참석했으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이해하고 세부 사항을 협의하는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이인호 미래학교혁신과 장학관은 “교실 1~5실 규모로 이뤄지는 미래교실 사업과 달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학교 건물 단위로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미래교육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비전을 담기 위해 사전 기획 단계에서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사업 대상교 14교에 대해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용역’을 발주해 5월 말 학교별 사전기획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전기획용역은 △학교 공간 개선 수요 조사 및 자료 수집 △ 각종 기준 검토와 자료 분석 △ 학교별 사업 기본방향 설정 및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기본 과업 △ 설계 공모 지침서 작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사업 대상교에 미래학교 전환준비금을 3년간 지원하여 미래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방법을 연구하도록 지원하고 오는 8월 말 사전기획용역 결과를 종합 검토하여 올해 안에 설계 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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