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는 미리 주문한 상품을 점포에서 바로 찾아갈 수 있는 '픽업25'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날부터 전국 1000여 점포에서 시작하며, 배달 앱 '요기요' 포장 카테고리에서 방문하기를 원하는 매장을 먼저 선택하고 장품을 결제한 뒤 희망 픽업 시간을 결정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성찬간 GS25 편의점MD부문장은 "GS25에서는 1년간 배달 서비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을 높이고자 픽업25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고객의 시간 절약과 만족도 향상 및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