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주가 2%↑..."유니티와 '가상현실 기반 자율주행 개발 환경 구축' 협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만도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3분 기준 만도는 전일대비 2.9%(1900원) 상승한 6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도 시가총액은 3조1602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100위다. 액면가는 1000원이다.

만도는 글로벌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 선도 기업 유니티와 지난달 '가상현실(VR) 기반 자율주행 개발 환경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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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기존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레이다, 라이다, 서라운드 카메라 등 자율 주행 인식 관련 모든 제품에 대한 VR 검증 개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형진 ADAS R&D센터장은 "실제 주행으로 모든 자율주행 시나리오를 검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를 위해 유니티와 함께 고품질 3차원 자율주행 데이터 검증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