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매력적인 서울 관광지 찾아요~

2021-05-18 07:4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이 서울의 인기 관광지 이용 혜택을 한데 모은 '디스커버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 서울 관광지 이용권)' 신규 제휴 시설을 18일부터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관광지와 관광 서비스, 공연, 쇼핑, 교통 콘텐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국어 홍보 콘텐츠를 1종 이상 보유해 외국인 대응이 가능하고, 유료의 고정 이용료를 받는 곳이다. 

​모집 후에는 정량, 정성, 현장 평가를 거쳐 협상 대상자를 선발하며, 신청 기관이 제시한 디스커버서울패스용 요금 할인율 등을 협의해 최종 70개의 제휴 시설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제휴 시설 모집에서 재단은 서울 시민과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여행' 지원을 목표로, 관광지의 방역관리 정도, 안전성 확보 등의 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휴 시설은 디스커버서울패스 누리집 등록과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 참여가 가능하며,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내국인 대상 이용권에도 제휴 기관으로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내국인 대상 관광 이용권인 '서울ONE⁺패스Ⅱ'는 지난해 6만장을 배포한 데 이어 올해 9월에 7만장을 출시할 예정으로,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제휴 시설 중 참여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설은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 시설 가입 신청서와 시설 소개 자료 등을 모집 공고 내의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서울관광재단 누리집이나 디스커버서울패스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관광재단에서 발행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이용권으로, 인기 관광시설과 대중교통을 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이번 모집은 더 많은 제휴 시설과의 협업을 통한 서울 내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시설에는 향후 관광시장 회복에 대응한 준비 태세를 갖추는 데에 힘을 주고, 관광객에게는 패스 한 장으로 즐기는 안전한 서울 여행 콘텐츠를 제안해 안전 서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