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위치정보 우수 사업 모델 발굴 나선다

2021-05-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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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클라우드 사업자 총 40곳 선정...마케팅·홍보부터 경영 컨설팅까지

"위치정보 새로운 시장 창출 핵심요소...스타트업·영세사업자 적극 지원할 것"

방송통신위원회 [사진=아주경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비대면 사회를 견인할 우수 위치기반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에 동참할 스타트업·예비창업자 등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모집 분야는 위치기반 사업 지원 사업과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사업 등이다. 위치기반 서비스 사업자 중 상용화·사업화 단계 25개 회사를 선정해 마케팅·홍보, 특허출원, 경영 컨설팅 등을 돕는다.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자 중에선 기획·개발단계 사업자 15곳을 선정해 클라우드, 보안성 강화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1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에서 응모 가능하다. 특히 올해에는 우수한 위치정보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위치기반서비스 지원 대상 규모를 기존 20개에서 25개 사업자로 확대했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국내외 판로지원 활동, 마케팅·홍보 분야 지원도 강화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비대면 시대의 도래에 따라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산업 전반에 위치정보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위치기반 우수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영세사업자 등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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