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6월 말까지 2021년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15억원의 징수목표액 달성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는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다.
체납세 정리기간 상습적 고액·고질체납자는 부동산 압류·공매처분을 적극 실시하고, 금융재산 압류, 직장인 급여압류,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하고 엄정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반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공매·징수유예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유예하면서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체납세 징수로 공감 세정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는 상록수역을 시작으로 이동 한대앞역, 해양동 한양대학교 주변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이행 점검·민간 생활방역단 운영,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방역 서포터즈 활동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부서가 밤낮없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방역 피로감 누적과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도 지속된다고 보고, 이번 캠페인을 5월 말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김제교 상록구청장은 “야외 활동이 많은 봄철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릴레이로 추진하는 방역수칙 홍보 릴레이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함으로써, 빠르게 코로나19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