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소식] 5등급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2021-05-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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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지구에 노인복지관 2025년까지 건립'

'시설관리공단, 제63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 개최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또는 건설기계에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엔진을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의정부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건설기계의 소유자다.

시는 3월부터 428명에게 신청을 받았으며, 앞으로 370명에게 신청을 통해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5등급 경유차량 소유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설치 가능한 저감장치를 확인 후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시 환경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협회로부터 10일 내 안내 전화 또는 안내문이 발송되면 차량 소유주는 배정된 장치제작사와 계약 체결한 뒤 저감장치를 설치하면 된다. 단, 10%는 자부담이다.

저감장치 부착 후에는 폐차 시까지 장치를 제거할 수 없으며, 의무 운행기간(구조변경인로부터 2년)을 준수해야 한다.

의무 운행기간이 경과한 후 폐차 시에도 제작사를 통해 장치는 반납해야 한다.

또 의정부시는 오는 2025년까지 녹양동 우정지구에 노인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2021년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노인복지관은 1500㎡ 규모로 건립된다. 

이에 따라 의정부지역에는 우정지구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흥선노인복지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송산노인종합복지관 등 5곳으로 늘게 된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6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제63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와 청소년 선수 등을 뽑는 대회로, 오는 15일부터 임은수를 비롯해 이시형·윤아선 등 국내 유명선수가 대거 참가한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공식행사 없이 무관중 경기로 열리며, 공단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발열 체크, 출입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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