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대 토론토 블루제이스 경기에서 류현진이 선발 출전해 7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기록으로 류현진의 이번 시즌 평균자책점은 3.15에서 2.95로 낮아졌다.
토론토가 2-1로 앞선 8회 초 경기를 마무리한 류현진은 팀이 4-1로 승리하면서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류현진은 94개의 공을 던졌으며 직구, 체인지업, 컷패스트볼, 커브를 각각 30개, 25개, 22개, 17개씩 던졌다.
한편 류현진의 이날 승리는 한·미 통산 160승(KBO리그 98승, MLB 62승) 기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