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하나로 근태·인사·급여 통합관리"…CJ올리브네트웍스, 워크스캔 출시

2021-05-13 10:49
  • 글자크기 설정

기업 비대면 업무 체계 맞춰 현장근무 지원

비대면 방식모바일 인사관리 솔루션 워크스캔 서비스 화면.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현장 관리자·근무자를 위한 비대면 방식의 모바일 인사관리 통합 솔루션 '워크스캔(Work Scan)'을 13일 선보였다.

워크스캔은 근로계약, 출퇴근 기록, 급여 정산, 근무스케줄 등 통합 인사관리 서비스를 앱 하나로 제공한다. 주요 기능을 여러 부서 인사관리나 매장, 거점 오피스 등 현장 관리가 필요한 기업에 맞췄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근무환경이 재택근무 등으로 유연해지고 있지만 일부 근로자들은 여전히 현장에서 근무할 수 밖에 없어, 현장 근무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현장 근무자의 경우 지문인식기, 비콘 등으로 근태를 기록하는데, 지문인식기는 하드웨어 유지 관리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고 비콘은 개인정보 수집 측면에서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있었다.

워크스캔은 GPS와 QR코드 인증방식으로 개인정보가 필요 없고, 인증기기 유지·보수에 대한 부담없이 근태 관리가 가능하다. 직원이 자기 근무 일정을 등록해 동료에게 바로 공유하고, 간단히 조정할 수도 있다.

기존 관리자와 근로자가 대면으로 만나서 수기로 처리해야만 했던 근로계약, 전자문서 등 근로 계약관련 서류도 전자문서로 비대면 관리를 할 수 있다. 방역과 위생관리가 용이하고 불필요한 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초과 근무수당, 원천세, 4대 보험료 산정 등을 자동으로 반영해 정확하게 개인별 급여 내역도 산출해 준다.

솔루션 운영시스템은 구축형과 클라우드서비스, 두 가지로 제공된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클라우드서비스형은 별도 구축비용 없이 사용한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라 소규모 기업의 부담이 적다.

지난해 CJ그룹 내 계열사들이 ‘워크스캔’을 우선적으로 도입했다. 식음료사업, 국내 유명프랜차이즈 등 대외 고객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최병석 CJ올리브네트웍스 솔루션사업팀 부장은 "영세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근로 문화 정착이 중요해진 가운데 오는 7월부터 49인이하 사업장에서도 주 52시간 근무가 적용된다"며 "워크스캔 하나로 별도의 전담 인력 없이 손이 많이 가는 업무들을 간편하게 처리하고 효율적으로 인사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워크스캔 사용 신청자들에게 체험기간 1개월을 무료 제공한다. 워크스캔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 스토어어 '워크스캔'을 검색해 앱을 내려받으면 프로모션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방식모바일 인사관리 솔루션 워크스캔 서비스 화면.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