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 10GB 요금제 출시 "MZ세대 가심비 공략"

2021-05-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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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알뜰모바일 제공]

U+알뜰모바일이 20대 알뜰폰 가입자를 겨냥해 최근 출시한 '이십세 요금제'에 데이터 틈새구간인 10GB와 5GB 요금제를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십세 요금제는 U+알뜰모바일이 지난 4월 출시한 20대 전용 요금제다. 요금폭탄을 막을 수 있는 '초과 과금 상한제'와 남은 데이터를 환급받을 수 있는 '잔여 데이터 환급' 등 20대 이용자에 적합한 서비스로 구성됐다.

최근 20대 이용자의 알뜰폰 가입이 늘어남에 따라, U+알뜰모바일도 10GB, 5GB 요금제를 추가 출시했다. 실제로 U+알뜰모바일이 분석한 결과 20대 고객은 집, 지하철, 도서관 등에서는 주로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고객의 특성을 감안해 기본료가 저렴한 10GB 이하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출시한 이십세 10GB 요금제는 월 1만7900원에 데이터 10GB를 제공한다. 음성 18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이십세 5GB(음성 180분, 문자 100건, 데이터 5GB)의 가격도 1만1900원으로 인하했다.

U+알뜰모바일은 20대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혜택과 편의 서비스로 MZ세대 공략을 가속화한다.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20대를 위해 전용 체크카드를 출시해 월 최대 7000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가입 시 네이버인증서만으로도 본인 인증이 가능하도록 연동했으며, 신청 후 당일 유심을 받아볼 수 있는 '오늘배송 서비스', 5분 만에 개통 가능한 '셀프 개통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민 U+알뜰모바일 MVNO 사업담당은 "데이터와 통화량, 가격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십세 요금제의 라인업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20대에게 적합한 상품과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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