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U+알뜰모바일 제공]
이십세 요금제는 U+알뜰모바일이 지난 4월 출시한 20대 전용 요금제다. 요금폭탄을 막을 수 있는 '초과 과금 상한제'와 남은 데이터를 환급받을 수 있는 '잔여 데이터 환급' 등 20대 이용자에 적합한 서비스로 구성됐다.
최근 20대 이용자의 알뜰폰 가입이 늘어남에 따라, U+알뜰모바일도 10GB, 5GB 요금제를 추가 출시했다. 실제로 U+알뜰모바일이 분석한 결과 20대 고객은 집, 지하철, 도서관 등에서는 주로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고객의 특성을 감안해 기본료가 저렴한 10GB 이하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출시한 이십세 10GB 요금제는 월 1만7900원에 데이터 10GB를 제공한다. 음성 18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이십세 5GB(음성 180분, 문자 100건, 데이터 5GB)의 가격도 1만1900원으로 인하했다.
조용민 U+알뜰모바일 MVNO 사업담당은 "데이터와 통화량, 가격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십세 요금제의 라인업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20대에게 적합한 상품과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