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실험실 창업 지원금으로 2년간 연 9억원을 지원할 4년제 대학교 10곳을 선정했다. 건국대, 연세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한양대 에리카, 강원대, 대구경북과기원, 울산과기원, 전북대, 한남대다.
12일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신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을 선정·발표했다. 올해 사업에 신청한 19개 대학 가운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10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선정결과는 이의신청절차를 거쳐 5월말 최종 확정되고, 선정된 대학은 한국연구재단과 협약 체결 후 사업을 시작한다.
선정된 10개 대학에는 올해와 내년 학교당 연 9억원(교육부 1억5000만원, 과기정통부 7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대학은 대학 내 창업문화 확산과 우수기술 기반 창업 등 실험실 창업 선도대학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사업은 실험실 창업역량과 연구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가려 창업아이템 발굴부터 기업 설립, 후속 지원까지 지원하는 부처협업 사업이다. 2018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15개 대학을 선정·지원하며 157개 기술을 지원해 116개 기업이 창업했다. 실험실 창업기업 후속지원 첫해인 작년 9월 18개 창업기업 대상으로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연계를 지원했다.
올해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 지원대상을 기존 초기창업패키지 선정대학 32개교에서 전체 4년제 대학으로 확대했다. 교육부의 창업 기반 조성비, 과기정통부의 창업 준비 지원을 통해 창업을 유도하고 이후 중기부 후속사업과 연계해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전국 4년제 대학의 약 10%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으로 활동하게 된 만큼, 대학에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3개 부처가 협업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학생과 교원의 기술 창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처별로 주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창업 성공모형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기웅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제2벤처붐이 지속·확산되기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육성 등 대학을 통한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2일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신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을 선정·발표했다. 올해 사업에 신청한 19개 대학 가운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10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선정결과는 이의신청절차를 거쳐 5월말 최종 확정되고, 선정된 대학은 한국연구재단과 협약 체결 후 사업을 시작한다.
선정된 10개 대학에는 올해와 내년 학교당 연 9억원(교육부 1억5000만원, 과기정통부 7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대학은 대학 내 창업문화 확산과 우수기술 기반 창업 등 실험실 창업 선도대학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사업은 실험실 창업역량과 연구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가려 창업아이템 발굴부터 기업 설립, 후속 지원까지 지원하는 부처협업 사업이다. 2018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15개 대학을 선정·지원하며 157개 기술을 지원해 116개 기업이 창업했다. 실험실 창업기업 후속지원 첫해인 작년 9월 18개 창업기업 대상으로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연계를 지원했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전국 4년제 대학의 약 10%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으로 활동하게 된 만큼, 대학에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3개 부처가 협업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학생과 교원의 기술 창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처별로 주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창업 성공모형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기웅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제2벤처붐이 지속·확산되기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육성 등 대학을 통한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