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파파레서피 "화장품 용기 재사용 문화 선도"...환경 가치 확산에 앞장

2021-05-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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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과 파파레서피가 선보인 한정판 제품 이미지 [사진=락앤락-파파레서피]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과 스킨케어 브랜드 파파레서피가 화장품 용기 재사용 문화를 장려한다. 이를 기념한 한정판 제품도 출시됐다.  

12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 제품은 ‘리필 스타터 세트’로, 락앤락 항균 비스프리 용기와 파파레서피의 인기상품 필링 패드 2종(리필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획으로 식품보관용기의 폭넓은 활용을 알리고, 화장품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한정판 제품에 사용된 락앤락의 다회용기인 비스프리는 식품보관용기를 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주목 받은 제품이다. 뚜껑은 파파레서피 브랜드를 상징하는 노란 색감으로 꾸몄다. 용량은 370ml이고, 형태는 원형으로 화장대 위의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했다. 항균 효과가 있는 실리콘 패킹에 밀폐력이 뛰어나 화장품 보관용기로 제격이다.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트라이탄 소재로 안전하고 색이나 냄새 뱀이 적어 재사용도 유용하다. 열탕 소독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세트로 구성된 필링 패드를 계속 리필해 쓰거나, 이후 액세서리나 다른 제품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구성품인 패드는 파파레서피의 인기제품인 ‘가지 클리어링 필링 패드’와 ‘캐롯 솔루션 필링 패드’ 2종이다. 친환경 기획상품의 취지를 살려 리필용 제품(35매)으로 패드당 두 개씩 구성했다.

권필희 락앤락 상품전략팀장은 “이번 협업은 일상 곳곳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 자원순환 인식의 전환을 이룬다는 취지로 진행됐다”며 “식품보관용기와 화장품 간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소비자에게 신선함을 제공하고, 환경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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