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4.65%(3만8000원) 상승한 8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8월부터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할 화이자의 연간 물량은 최소 10억회분(5억명분) 이상이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에 수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 고위 관계자는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 3공장에 화이자 백신 생산을 위한 설비를 깔고 있다.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