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퍼레이션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의 영업이익을 1분기에 기록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올 1분기 매출 7523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50.7% 감소한 수치로,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는 산업인프라 부문이 약 6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1분기보다 3%가량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차량소재 부문에서는 약 4000억원과 50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들었다. 철강 부문도 매출 약 3000억원, 영업이익 약 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6%, 10.9% 증가했다. 업계는 현대코퍼레이션이 작년 하반기 저점을 찍고 올 들어 회복기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최근 완성차, 철강사 등 주요 고객사가 수요를 회복하고 무역환경이 호의적으로 변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는 추세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외형과 마진 회복이 예상된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우상향하는 긍정적 흐름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올 1분기 매출 7523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50.7% 감소한 수치로,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는 산업인프라 부문이 약 6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1분기보다 3%가량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6%, 10.9% 증가했다. 업계는 현대코퍼레이션이 작년 하반기 저점을 찍고 올 들어 회복기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최근 완성차, 철강사 등 주요 고객사가 수요를 회복하고 무역환경이 호의적으로 변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는 추세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외형과 마진 회복이 예상된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우상향하는 긍정적 흐름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