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3분 기준 파나진은 전일대비 2.09%(130원) 상승한 6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나진 시가총액은 2047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519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파나진은 표적항암제의 적절한 처방을 위해 꼭 필요한 유전자 변이 검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PNA 세계 1위 업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한때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현재는 관리종목에서 지정 해제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PNA 소재는 DNA와 물리적·화학적으로 더 강하게 결합한다는 특성이 있어 바이오센서, 항원 기술 개발 등에 활용된다. 가장 대표적인 분야가 체내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질병의 발생·진행·예후를 검사 또는 진단하는 분자진단 분야"라고 소개했다.